바람의 언덕 #거제도 #수국 #풍차 #바다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#2. 거제도, 통영 나들이- 둘째날(1) 둘째날이 밝았다.첫째날(6월18일)과는 다르게 둘째날의 날씨는 정말이지 너무나 화창했다.숙소에서 보이는 바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고 바닷 물결에 닿아 잘게 부서지는 햇빛들이 별처럼 반짝이는 그런 아침이었다."일어나~ 사진 찍으러가야지~"잠자고 있는 아내를 보채어 깨운후 우리는 체크아웃 준비를 했다.우리 부부는 제대로 된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.사진을 찍는것을 창피해 해서 그런지 서로가 서로를 찍어주거나 사진이 찍히는지 모르게 몰래 서로를 찍어준 사진은 많지만 한장의 사진안에 두 사람이 같이 나와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. 이번 여행을 하면서는 우리들의 사진을 찍어보겠노라 다짐했던 터라 2일차, 오늘의 목표는 사진을 찍는게 목표였다.6~7월의 거제는 수국이 유명하다고 한다.차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.. 이전 1 다음